![](https://img.wowtv.co.kr/YH/2023-12-13/AKR20231213047200003_01_i.jpg)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S엠트론은 자율작업 트랙터 'MT7 스마트렉(SmarTrek)' 5대를 경남 함양군에 납품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일 함양에서 열린 농업용 로봇 실증 지원사업 시연회에서 LS엠트론은 납품한 MT7 스마트렉을 활용해 다양한 밭 작업을 선보였다.
LS엠트론의 자율작업 트랙터는 논과 유사하게 밭에서도 1천200평 기준 로터리 작업(경운·정지)을 30분에서 21분으로 약 30% 단축하는 등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함을 보여줬다.
MT7 스마트렉은 별도의 조작 없이 전·후진과 회전, 작업기 연동 등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상민 LS엠트론 트랙터사업본부장은 "우리나라 밭 작업은 기계화가 더딘 편인데, LS엠트론은 기계화뿐만 아니라 완전 무인 작업을 위한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