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드니프로강 수중 공격용 드론 설계 중"

입력 2023-12-13 16:35  

"러, 드니프로강 수중 공격용 드론 설계 중"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드니프로강 공격에 사용할 수중 드론을 설계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타스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 국방산업 관계자는 "4개의 엔진을 장착한 기종으로 최대 5㎏를 적재할 수 있으며 최대 이동거리는 1㎞인 수중 공격 드론을 설계하고 있다"며 내년 2월 시험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은 적대적 목표물을 파괴할 기기가 필요하다"며 이 드론이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될 예정이며 특히 양쪽 군이 대치 중인 드니프로강에 투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드론은 수심 30m에서 기뢰 등 수중에 설치된 시설을 감시하고 제거하는 데도 사용될 계획이다.
소식통은 타스통신에 "교각에 기뢰가 매설됐다는 신고가 들어오면 잠수부를 부를 필요 없이 잠수 드론을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