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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는 20일부터 아이코스 기기와 전용 타바코 스틱을 수거하는 '모두모아 캠페인'을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무단 투기를 방지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자원 순환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국 아이코스 매장 직영점 10곳에서 수거함을 마련하고 기기 등을 수거한다. 또 아이코스 공식 판매처인 안양·천안·동부점 세 곳에서도 시범 운영한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수거 캠페인으로 연간 기기 약 60t(톤), 타바코 스틱 1∼2t을 수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기기와 스틱을 수거해 분해한 뒤, 재질에 따라 전문 폐기물처리 업체로 보낸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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