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8일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297.2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5원 상승한 1,303.0원에 개장해 장 초반 1,303.3원까지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가 조기 금리 인하 기대를 일축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환율은 개장 이후 달러 움직임에 연동해 움직였으며, 장 중에는 1,296.4원까지 내렸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1.84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3.03원)에서 1.19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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