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홈쇼핑은 유료 멤버십 클럽 '엘클럽'(L.CLUB) 회원을 위한 전용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엘클럽은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출시한 유료 멤버십이다.
매월 할인 쿠폰과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해 엘클럽 고객의 연간 구매 금액은 일반 고객보다 6배 더 많다.
롯데홈쇼핑은 회원 전용 라이브 커머스와 특가 상품 판매 등을 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신규 회원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엘클럽 회원 전용 라이브커머스에서는 멤버십 전용 가격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향후 구매 성향 분석을 통해 회원 전용 혜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충성고객 확보와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유료 멤버십 '엘클럽' 회원 혜택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