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카카오[035720]는 지난 4월 개설한 '카톡 설명서' 페이지(https://talktips.kakao.com)의 방문자가 8개월 만에 2천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관련 콘텐츠 페이지 조회수는 6천300만 회를 넘었다.
카톡 설명서는 카카오톡 신규 기능 활용법을 알려주고 사용자 의견을 경청하기 위한 페이지다.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카톡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신규 기능과 그간 사용자가 잘 몰랐던 유용한 기능을 소개한다.
현재 90개의 카톡 신규 기능과 그 활용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90개 기능의 만족도를 평가하고 카카오의 카톡 담당에게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현재까지 65만여 개의 피드백을 남겼다.
이 가운데 84%가 '유용하다'를 선택해 카톡 설명서와 카톡의 기능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8개월 동안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본 카톡 설명서 콘텐츠는 '예약 메시지'였다.
많이 검색한 콘텐츠는 '친구 추가 방법', 사용자 간 많이 공유한 콘텐츠는 '공감 스티커' 기능이었다.
카톡 설명서는 올해부터 카카오가 올해 시작한 '카톡이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카톡이 '국민 메신저'로 성장했으나 대화의 양과 소통의 목적, 대화 관계 등이 폭발적으로 늘며 사용자 불편과 부담이 커지는 상황을 해소하려는 차원이다.
이 밖에 카카오는 카톡 '더보기' 탭 내 카톡 설명서 진입점도 추가했다고 소개했다.
사용자들은 해당 진입점을 통해 궁금하거나 새로운 소식을 알고 싶을 때 더욱 쉽게 카톡 설명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고 카카오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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