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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지상전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요아브 갈란트 국방부 장관이 19일(현지시간) 말했다.
갈란트 장관은 이날 가자지구 인근 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상전은 추가적인 지역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이스라엘은 하마스 고위 관리들을 묘지 아니면 감옥으로 데려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칸 유니스는 테러의 새로운 중심지가 됐다. 우리는 그곳에서 하마스 고위 관리들을 잡을 때까지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최근 격렬한 지상전을 벌였던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밝혔다.
또 남부 최대도시 칸 유니스에서 작전을 확대하면서, 추가로 1개 연대를 이 도시에 투입했다고 덧붙였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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