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영산강과 맞붙은 전남 나주시 노안면 일대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는 '나주 노안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이 22일 준공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환경부가 20일 밝혔다.
친수구역 조성사업은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가하천 변에 실시하는 사업으로 노안지구 사업의 경우 한국수자원공사가 11년간 306억원을 투입해 10만4천㎡ 규모로 주거·숙박·문화체험 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단지를 조성했다.
노안지구는 4대강 사업으로 건설된 승촌보와 가깝다.
환경부는 "단지 분양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어 내년 하반기에는 단독주택 등 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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