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주교황청 한국대사관은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대사관에서 전 주한 교황대사인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에게 대한민국 수교훈장 광화장을 서훈했다.
광화장은 우방과의 친선에 공헌한 인물에게 주는 수교훈장 중 최고 등급이다.
슈에레브 대주교는 2018년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5년간 주한 교황대사로 재임했다. 임기 동안 한국-교황청 고위 인사 교류, 한국-교황청 소통 강화, 한국 가톨릭 공동체 활동 지원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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