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내년부터 소형모듈원자로(SMR) 규제연구 추진단'을 설립해 운영하고, 이를 이끌어갈 추진단장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추진단은 2028년까지 진행되는 '중소형원자로 안전 규제 기반 기술 개발' 사업에 따라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등 SMR 안전 규제체계를 선제 준비하기 위해 운영된다.
추진단장을 중심으로 2026년까지 SMR 설계 특성에 따른 규제 입장과 심사 지침, 안전성 확인을 위한 검증방법론 등을 개발하며, 이후 규제 현안 안전성 확인을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원안위는 "이번 추진단 설립 및 단장 선정을 통해 SMR 규제체계 마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장 공모는 다음 달 15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원안위 홈페이지에서 보면 된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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