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올시데이터는 전 세계 해운사와 화주 대상으로 선박과 선주사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해 등급을 평가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올시데이터는 선박의 실시간 운항 정보, 운항해역의 환경정보, 선박의 제원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선박의 실시간 CO2(이산화탄소) 배출 평가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는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연합(EU)에서 측정한 이산화탄소(CO2) 배출 등급과 95% 이상의 일치율을 보인다고 올시데이터는 전했다.
CO2 배출 평가시스템은 운항 효율성 분석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스코프 3에 따른 온실가스 저배출 선박 선정, 항만의 연료 수요예측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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