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를 내년 1월 3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갤럭시 탭 S9 FE는 277㎜(10.9형), FE+는 315㎜(12.4형) 디스플레이에 최대 90㎐의 주사율 자동 보정 기능,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하는 비전 부스터 기능을 탑재했다.
기기에는 실제 펜을 쓰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뛰어난 필기감을 제공하는 S펜이 포함돼 있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삼성 노트·굿노트·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EX·루마퓨전·아크 사이트 등 창작 앱도 기본 탑재돼 있다.
또 시리즈 최초로 IP68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S펜 포함)하고, 저장 공간 확장을 위해 최대 1TB(테라바이트)의 마이크로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9 FE 및 FE+ 출시를 맞아 내년 1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2024 갤럭시 아카데미' 행사를 진행하고, 제품 구매자들에게 다양한 액세서리 및 콘텐츠 이용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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