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진에어[272450]는 지난 24일 인천∼베트남 푸꾸옥 노선에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취항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일 오후 5시 25분에 출발, 현지시간 오후 9시 20분에 푸꾸옥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귀국편은 오후 10시 20분에 푸꾸옥에서 출발해 인천에는 다음 날 오전 6시 10분에 돌아온다.
진에어는 이 노선에 먼저 189석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했다가, 수요가 집중되는 다음 달 29일부터 3월 3일까지는 393석의 B777-200ER 항공기를 띄워 공급 좌석을 늘리기로 했다.
진에어는 겨울 성수기 수요 증가에 발맞춰 인천∼괌 노선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오전 출발 편을 추가해 기존 주 7회에서 주 14회로 증편한다. 주 7회인 부산∼오사카 노선도 내년 3월 30일까지 주 14회로 늘려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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