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자산운용이 미국 장기채와 엔화에 동시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 'KBSTAR 미국채30년 엔화노출(합성H) ETF'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 국채 30년물 투자에 따른 자본차익과 엔화 가치 변동에 따른 환차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이 같은 투자 구조는 국내 최초라고 KB운용은 밝혔다. 기초지수는 'KIS 미 국채30년 엔화 노출 지수'로 잔존만기 20년 이상인 미 국채의 투자 성과를 엔화로 산출하며, 엔/원 환율에 '환 오픈'(환율 변동에 노출)을 적용해 달러화의 가치변동과 무관하게 엔화로 미국 장기국채에 투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총보수는 연 0.15%다. 해당 상품은 연금 계좌에서도 편입 가능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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