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KT[030200]가 인터넷TV '지니TV'에 입점한 홈쇼핑 방송사들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쇼핑 인사이트'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쇼핑 인사이트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지니TV 홈쇼핑의 실시간 시청 데이터를 모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주요 데이터를 시각화해 제시한다.
또 KT 융합 데이터를 활용해 홈쇼핑 시청자의 시청 패턴과 주문 전화, 앱 접속 등 고객 반응 데이터를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KT는 기존 '쇼핑N혜택'의 사용자환경(UI)을 개편하고, 상품 추천 기능을 강화한 홈쇼핑 채널 모아보기 서비스 '쇼핑플러스'도 공개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술로 홈쇼핑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미디어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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