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패션기업 F&F[383220]는 27일 공시를 통해 센터포인트 강남을 사옥으로 활용하기 위해 3천436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F&F 자산의 21.88%에 해당하는 규모다.
F&F는 "업무 인프라 확대를 통해 생산성이 향상되고 사업 효율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수 기준일은 내년 12월 31일이다.
센터포인트 강남은 마스턴투자운용이 강남역 인근에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짓고 있는 건물이다. 지상 14층, 지하 6층 규모로 연면적은 2만7024㎡(8천175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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