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공익목적 가명정보 결합 가능"…국가통계 안심구역 운영

입력 2023-12-28 12:00  

"연구·공익목적 가명정보 결합 가능"…국가통계 안심구역 운영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통계청은 '국가통계 특화형 안심구역'을 시범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심구역은 국가통계작성기관 433곳이 보유한 통계, 행정자료, 빅데이터 및 통계목적고유번호를 활용해 과학적 연구·공익 목적의 가명 결합이 가능한 공간이다.
각 기관이 보유한 원자료 등을 통해 기업이 사용할 만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통계의 정확성도 높이겠다는 취지다.
통계청은 안심구역을 통해 물리적·기술적 안전조치가 이뤄진 통계데이터센터에서 개인정보의 유출 우려 없이 국가통계와 각종 데이터의 정확한 연계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데이터 3법 개정으로 도입된 가명정보 결합제도를 통해 데이터 결합의 장이 열렸으나, 결합키 활용과 결합 절차의 한계로 양질의 데이터를 국민이 손쉽게 활용하기까지는 아쉬움이 있었다"라며 "앞으로는 국가통계 특화형 안심구역을 통해 고품질 데이터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ncounter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