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 한국케이블TV 방송기자협회는 전국 케이블TV에서 공동 기획해 방송한 '지역소멸을 막아라'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소멸을 막아라'는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의 강점을 살린 지역 밀착형의 세밀한 보도에 주력했다.
특히 각자 사업권역에서 지역 위기 관련 사례를 보도나 프로그램으로 제작하고 각 사의 지역 채널을 통해 동시다발로 편성, 전 사회적 문제의식으로 공유했다.
올해 4월 '교육'을 주제로 시작해 5월 '인구', 6월 '의료', 7월 '경제', 8월 '문화·관광', 9월 '귀농·귀촌', 10월 '지방분권', 11월 '사회간접자본', 12월 '지역이 미래다' 등 총 140편을 통해 지역소멸의 원인과 해법, 지역이 처한 특수 상황과 대안을 제시했다.
지난달에는 특집 토론회를 방영,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출연해 기회 발전·교육자유·도심 융합·문화 특구 등 4대 특구를 중심으로 한 정부의 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소개했다.
유수완 한국케이블TV 방송기자협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전한 여론 형성을 위해 책임 있는 취재 보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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