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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산업은행은 전통 자동차부품 제조 중견기업의 개방형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310억원 규모의 'KDB-퀀텀 모빌리티 밸류체인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은이 90억원, 중견기업 13개사가 220억원을 출자한다. 운용사는 퀀텀벤처스코리아다.
펀드 출자자로 참여한 기업들은 향후 펀드에서 투자한 스타트업과의 사업협력 또는 M&A를 통해 동반 성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이준성 부행장(혁신성장부문)은 "이번 펀드는 자동차 산업 공급망이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 시스템 구축과 국내 모빌리티 시장 밸류체인의 변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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