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8만원에 근접하게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40% 오른 7만9천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고 1.66% 오른 7만9천8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이날로 삼성전자는 지난달 19일부터 8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정규장 마감 시점 기준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841억원, 468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2천277억원을 순매도했다.
메리츠증권은 삼성전자가 올해 감산 폭을 줄이고 신규 주주환원 정책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4천원에서 9만5천원으로 이날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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