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국 식품의약청(FDA)과 다음 달 서울에서 개최하는 '국제 AI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RIS 2024)을 앞두고 김유미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준비 기획단이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다음 달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는 주요 국가 규제기관 담당자, 국내외 업계·학계 등에서 약 300명이 참석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제품 개발 동향과 미래 전망, 글로벌 규제 방향 등을 논의한다.
기획단은 행사 프로그램 기획·운영, 내외빈 초청, 국내외 홍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한·미 첨단 과학기술 동맹을 계기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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