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미국 엔비디아가 뉴욕 증시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자 국내 AI(인공지능) 반도체 관련 종목의 주가도 9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000660](2.21%), 이수페타시스[007660](6.48%), 한미반도체[042700](3.79%) 등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ISC[095340](9.35%), 이오테크닉스[039030](1.78%) 등이 상승 중이다.
이는 전날(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중국용 반도체 칩의 대량 생산을 오는 2분기부터 시작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6.4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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