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300년 역사의 영국 프리미엄 홍차 브랜드 포트넘앤메이슨의 인기 품종을 선물세트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인도산 홍차와 다과로 구성한 포트넘 더블티 세트, 중국산 홍차인 포트넘 트리플티 세트 등이 있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위스키에 홍차를 섞어 마시는 '홍차 하이볼'이 유행하는 것과 맞물려 홍차 선물 세트도 인기를 끈다.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가 시작된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포트넘앤메이슨 매출은 30% 이상 늘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홍차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특별하고 품격 있는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기획력과 독보적인 상품으로 명절 선물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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