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5G 28㎓ 대역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세종텔레콤[036630]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적격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10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세종텔레콤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가격 제한 폭(29.94%)까지 오른 1천59원 거래를 마쳤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전날 주파수 할당 신청한 세종텔레콤과 스테이지엑스, 마이모바일 등 3개 법인에 대해 적격 여부를 검토한 결과, 모두 적격으로 판정해 통보했다고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카카오[035720]에서 계열 분리된 스테이지파이브가, 마이모바일은 미래모바일이 각각 주도하는 컨소시엄이다.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3개 법인 가운데에서는 세종텔레콤이 상장사다.
적격 심사를 통과한 이들 법인은 오는 25일 시작하는 28㎓ 주파수 경매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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