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내년 11월까지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증 약물 이상반응 환자 등록 체계 구축 및 운영 연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18일까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사업을 수행할 수행기관 1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의약품안전원은 이번 사업으로 중증의 약물 이상반응을 일으키는 약제와 유전 정보 등 위험 요인을 파악해 국가 차원의 예방 전략 수립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의약품안전원은 의약품 안전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12년에 설립된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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