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최대 이용일수도 3박4일로 길어져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기아 초록여행이 올 하반기부터 경상권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운영한다.
기아 초록여행은 지난해 초록여행을 이용한 1천727명의 장애인(유효응답 3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용 만족도 및 개선 요구 조사를 토대로 서비스를 일부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현재 7개 서비스 권역(서울·부산·광주·대전·강원 강릉·제주·전북 전주)에 경상권을 더해 하반기부터 총 8개 권역으로 운영된다.
이달부터 차량 1회 이용 일수도 확대됐다. 기존에는 연간 최대 10일 범위에서 1회 3일까지만 이용 가능했지만 향후 1회 최대 3박4일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차량 탁송 서비스도 운영 범위를 넓혔다. 서울권역은 거점 사무소로부터 직선거리 40㎞로, 부산·광주·대전·전주권역은 직선거리 25㎞로 늘었다.
또 지난 10월부터 시범 서비스 중인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의 이용 범위도 기존 서울에서 경기 광명·안양·군포·의왕·과천·부천 등 지역으로 확대됐다.
오는 2월부터는 패키지여행 인원 제한도 축소한다. 기존 장애인 포함 4인에 한해 신청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2∼4인 구성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아 초록여행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의 이동권을 향상하기 위한 기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12년간 약 8만4천명에게 여행을 제공했다.

winkit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