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년 스마트팜 해외 진출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코트라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150개사가 넘는 스마트팜 기업이 참가한다.
설명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방안 발표에 이어 스마트팜 글로벌 기술 동향, 중동 스마트팜 정책 및 법률, 2023년 스마트팜 해외 진출 성공 사례 등이 소개된다.
이지형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2023년 11월 기준 한국의 스마트팜 수출은 2억8천만달러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했다"며 "우리 기업들이 중동 스마트팜 수요 증가와 각종 인센티브를 통해서 다양한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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