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란이 파키스탄에 위치한 분리주의 세력의 기지를 공격했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군은 이날 미사일과 무인기(드론)를 동원, 파키스탄에 위치한 무장조직 '자이시 알아들'의 기지를 파괴했다.
자이시 알아들은 파키스탄에 근거지를 둔 이란의 수니파 분리주의 무장조직으로, 주로 국경 지대에서 활동한다.
파키스탄은 이에 대해 아직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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