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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작년 환경 국가표준(KS) 183종을 국제표준(ISO)과 일치시켰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이 17일 밝혔다.
지난해 국제표준과 일치화가 이뤄진 국가표준은 물환경 분야 61종, 생활소음 분야 35종, 토양 분야 24종, 교통환경 분야 12종 등이다.
국내외 표준이 같아지면 기업이 기술을 개발하거나 제품을 생산할 때 국내용과 국외용을 구분하지 않아도 되므로 비용이 절감된다. 국내기업의 외국 진출도 유리해진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21년 179종, 2022년 86종 등 환경 국가표준을 국제표준과 일치시키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올해는 86종의 표준이 제·개정될 예정이다.
국제표준과 일치화가 완료된 국가표준은 e나라표준인증시스템(standar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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