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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8일 용산구의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CES 2024 혁신상 수상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진출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국내 중소벤처기업 133개가 혁신상을 받았고 이 중 128개는 벤처·창업기업이었다.
최고혁신상은 전 세계에서 33개가 수상했는데 이 중 국내 기업이 12개였고 8개는 벤처·창업기업이었다. 미드바르, 스튜디오랩, 탑테이블, 원콤, 플로우스튜디오, 로드시스템, 지크립토, 만드로 등이다.
오 장관은 간담회에서 "국경 없는 디지털 경제 시대와 제한된 내수시장 등을 고려할 때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중기부는 현장 의견을 참고해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의 조성과 기업형 벤처캐피털 규제 완화를 통해 민간 중심의 벤처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우리 벤처·창업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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