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1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 159번지 일대 재개발 사업과 수유동 527-44번지 가로주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 사업 추진위원회와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방식의 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미아동 159번지 일대는 재개발을 통해 약 1천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조합 설립을 추진 중인 수유동 527-44번지 가로주택 정비사업장은 약 250가구의 신축 아파트 단지로 변모하게 된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지난해 불안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여의도 삼익아파트 재건축 등 4개 정비사업장의 사업시행자 및 사업대행자로 지정됐다"며 "차별화된 인력과 업력, 철저한 리스크관리로 보다 효율적인 사업추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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