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애플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아이폰의 주요 부품 공급사인 LG이노텍[011070]의 주가가 19일 장 초반 오르고 있다.
LG이노텍은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21% 오른 21만2천원에 거래 중이다.
LG이노텍이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고 있는 애플은 전날 미국 뉴욕 증시에서 3.26% 상승했다.
이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애플에 대해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목표가도 208달러에서 225달러로 높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애플의 아이폰 업그레이드 수요가 더 강해질 가능성과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수요가 새로운 장비 수요로 이어져 결국 기관 투자자들의 포지션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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