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KT[030200]는 한양대 디지털헬스케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비대면 정신건강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KT와 한양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비대면 정신건강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에 함께 참여하며, 정신건강 관리 프로그램 '디지털 웰니스 서비스'에서 확보한 의료 데이터를 접목해 실증에 나선다.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누구나 쉽게 이용하고, 현대인의 정신건강 문제를 개선해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양측은 기대했다.
김형숙 한양대학교 디지털헬스케어센터장은 "정신건강 케어 서비스와 콘텐츠를 고도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업 성공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용규 KT 전략신사업부문 전략신사업기획본부장(상무)는 "정신건강 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범적으로 서비스해 사회 취약계층이 폭넓게 이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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