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책 금융기관 가운데 처음"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IBK기업은행[024110]은 자사의 탄소배출 감축 목표가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국제 인증을 얻었다고 19일 밝혔다.
SBTI는 지구 온도 상승폭을 1.5℃ 이내로 줄이기 위해 각 기업의 탄소배출 감축 목표를 과학적 방법으로 검증하는 기관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2040 탄소중립 선언, 2050 금융자산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등 단계적 준비를 거쳐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며 "국내 정책 금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획득한 것으로, 앞으로도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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