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의 게임 개발 자회사 넥슨게임즈[225570]는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애니메이션이 오는 4월 일본 지역에서 방영된다고 23일 밝혔다.
넥슨게임즈에 따르면 '블루 아카이브' 일본 서비스를 맡고 있는 게임사 요스타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에서 출시 3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요스타의 자회사 요스타픽처스가 제작한 '블루 아카이브 더 애니메이션'은 일본 내 TV도쿄 계열 채널과 BS11 등에서 방영 예정이며, 게임 속 첫 번째 메인 스토리인 '대책위원회편'을 다룬다.
국내 방영 및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입점 계획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요스타와 넥슨게임즈는 행사에서 향후 게임 업데이트, 일본 내 브랜드 협업 내용 등을 공개했다.
주최 측은 행사 기간 2만 명의 게임 이용자들이 행사장을 방문했으며, 온라인 생방송은 14만 명 이상이 시청했다고 밝혔다.
김용하 넥슨게임즈 총괄 프로듀서(PD)는 "앞으로도 풍성한 인게임 업데이트와 TV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다채로운 미디어 믹스로 이용자들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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