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KT[030200]는 인터넷TV(IPTV)에 실시간 버스정보를 제공하는 '지니TV 버스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에 설치된 지니TV 화면에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상반기 중 수도권 주요 지방자치단체들과 협력해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스마트폰으로 교통정보를 보는 데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실외 장시간 대기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보유한 다양한 미디어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지자체 협력 기반 디지털 혁신 사례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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