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훈 차관이 단장 맡아…매주 점검회의 주재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부처 업무를 혁신하고 정책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 개혁추진단'을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부서 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규제를 혁신해야 한다는 송미령 장관의 의지를 반영해 추진단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추진단장은 한훈 차관이 맡고 기획조정실장, 농업혁신정책실장, 식량정책실장이 각각 반장을 맡는다.
농식품부 직원뿐 아니라 전문가들도 추진단에 참가한다.
추진단은 이날 첫 회의를 열어 국정과제, 중장기 로드맵, 현장에서 요구한 문제 등을 중심으로 성과 관리가 필요한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로 추진 상황을 점검해 가기로 했다.
핵심 과제로는 농촌소멸 대응, 청년 정책, 원예산업 경쟁 강화 방안 등이 꼽혔다.
추진단은 매주 한 차관 주재 점검 회의를 열어 과제별 이행 상황을 관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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