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교통카드 이용자 110만명 대상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오는 5월 시행하는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 'K-패스'의 브랜드 이미지(BI) 로고의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한 이용자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조사는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 게시된 구글 폼 조사 링크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이틀간 참여할 수 있다.
K-패스 브랜드 로고 시안 5가지 가운데 한 가지를 고르면 된다.
이번 조사 대상은 현행 대중교통 할인 서비스인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약 110만명이다.
알뜰교통카드는 5월 K-패스로 대체되며, 이용자는 따로 카드를 재발급받을 필요 없이 K-패스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대광위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참고해 이른 시일 내에 K-패스 BI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광위 관계자는 "오늘(29일) 오후 조사 시작 약 두 시간 만에 수천 명이 조사에 참여해 주셨다"며 "소중한 의견을 통해 신규 로고 선정에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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