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주스웨덴 이스라엘 대사관에서 31일(현지시간) 폭발물 추정 물체가 발견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대사관측은 이날 낮 12시 10분께 대사관 건물 밖에 위험한 것으로 보이는 물체가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한 폭발물처리반에 의해 의심물체가 제거됐다고 설명했다. 어떤 종류의 물체였는 지는 밝히지 않았다.
스웨덴 일간 아프톤블라데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발견된 물체가 수류탄으로 추정되며 대사관 담장 위로 던져진 뒤 건물 근처에 떨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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