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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77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배 이상으로 증가한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가 2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전날보다 3.26% 오른 11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동아쏘시오홀딩스는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3천22억원과 1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5%, 409.5%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1천319억원, 770억원으로 증가율은 각각 11.5%, 103.5%였다.
이는 동아제약, 용마로지스, 에스티젠바이오 등 주요 자회사의 고른 성장 덕분이라고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설명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탄탄한 실적의 비상장 자회사 동아제약의 지분 100%를 보유해 주요 제약지주회사 중 가장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며 "꾸준히 배당금을 늘려왔고 올해는 지금까지 적자를 기록한 에스티젠바이오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만큼 추가적 배당금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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