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벤처·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은 민간의 투자와 추천을 받은 기업에 정부가 최대 5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창업 이후 자금확보가 어렵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사업 지원 대상은 창업기획자, 벤처투자사 등 민간 투자사로부터 최근 2년 내 1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고 추천받은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기업이다.
농식품부는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 약 15곳을 선정해 지원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 창업정보망'(www.a-startups.or.kr)에서 볼 수 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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