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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에듀윌은 창업주이자 현 에듀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 위원장인 양형남 회장이 대표이사에 취임해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고 6일 밝혔다.
양 회장은 지난 1992년 현 에듀윌의 모체가 된 국가고시연구원을 설립하고 2002년 사명을 에듀윌로 바꾼 후 2016년까지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에듀윌은 그간 전문 경영인 체제를 도입했으나 실적 부진 여파로 2022년 말 기준 자본잠식 수준까지 경영이 악화했다.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 공무원 시장 위축 등으로 경영 환경이 더 나빠지자 위기를 정면 돌파해줄 구원 투수로 창업자가 적극 나서주길 바라는 목소리가 회사 안팎에서 높아져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 회장은 "창업주의 책임감을 갖고 초심으로 돌아가 에듀윌 재도약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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