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키움증권, 여러 악재에도 사업역량 굳건…목표가↑"

입력 2024-02-07 09:00  

NH투자 "키움증권, 여러 악재에도 사업역량 굳건…목표가↑"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7일 키움증권[039490]이 그간의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굳건한 사업 역량을 유지 중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유동 연구원은 이날 관련 보고서에서 "지난해 차액결제거래(CFD) 및 영풍제지[006740] 미수금 사태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키움증권의 국내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은 19%로, 이전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파악했다.
또 "작년 4분기에 '빅배스'(부실자산을 한꺼번에 손실 처리하는 것) 성격의 대규모 손실 인식 예정됐지만 이 또한 주가에 이미 반영된 이슈"라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강화된 내부통제를 바탕으로 한 리테일 영업 성과가 기대되고, 대형 증권사의 우려 요인인 프로젝트파이낸싱(PF)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에 대해서도 모두 익스포저(위험 노출액)가 적어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서도 "작년 10월 처음으로 중기 주주환원책을 발표하고 곧바로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7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공시해 큰 폭의 주가 반응으로 화답을 얻었다"며 "이 같은 대내외적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주주가치 제고 흐름에 편승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말했다.
ykba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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