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전관을 무료 개방하고 관람객 참여 이벤트 '여의주 대모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벤트는 갑진년 용의 해를 맞아 모바일 보물찾기 게임, 포토존, 소원 풍선 채우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인증 기념품도 준다.
천체관에서는 '청룡 별자리와 우리 밤하늘' 특별해설을 하며 발달장애 작가들의 특별전인 '인생 프리즘'에서는 이들이 그린 용 캐릭터 컬러링을 체험할 수 있다.
이석래 관장은 "국립중앙과학관은 연말까지 '과감한 과학관'을 슬로건으로 매달 색다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과학과 감성을 함께 추구하는 첫 행사"라고 말했다.
유료관도 이 기간 무료 개방하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설 당일인 10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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