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무신사는 다가올 가을·겨울 시즌 패션 트렌드를 고객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기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 '24FW 시즌 프리뷰'를 오는 15일부터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즌 프리뷰는 무신사 입점 브랜드가 다음 시즌 디자인을 미리 공개하고 고객 투표와 선주문을 통해 실제 수요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기획 단계에서 고객의 수요를 확인하고 생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 브랜드가 새로운 디자인에도 도전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21일까지 서울 이태원의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과 스토리지에서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는 34개 브랜드가 참여해 280여개 제품을 선보인다.
이 자리에서는 무신사가 예측한 올해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을 미리 살펴보고 할인받아 주문도 할 수 있다.
행사는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지난해 9월 진행한 올해 봄·여름 시즌 프리뷰 행사 때는 2만8천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를 바탕으로 70여개 상품을 발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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