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설을 맞아 다채로운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LG헬로비전[037560]은 9일 오후 6시 40분 설 특집 '헬로TV뉴스'를 통해 부산 중구 남포동, 순천 낙안읍성 등 설 연휴 찾아갈 만한 여행지를 소개한다.
9일과 10일 오전 8시 더라이프 채널에서는 '엄홍길의 산악버스'에서 강원도 양구 봉화산, 평창 발왕산의 장관을 만나볼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지역 채널 특집 뉴스를 통해 설 연휴 가족들과 나들이 떠날만한 곳과 지역의 주요 먹을거리 등 연휴 나들이 지도를 제공한다.
트로트 가수 김수찬, 김용필, 양지원이 출연하는 '도전 할류스타' 설 특집 편도 9일 오전 11시 30분에 방송한다.
딜라이브는 일본 소도시 돗토리현의 특별한 매력을 발견하는 여행 예능프로그램 '돗토리 핫바지'를 12일에 연속 방송한다.
또 도시의 의미를 재해석한 '도시의 선물, 벤치'를 10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
HCN은 22대 총선을 앞둔 명절인 만큼 온 가족이 모여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파워인터뷰'와 'HCN 특별대담' 등 지역 단체장과 함께하는 대담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이 밖에 CMB는 9일 '우리 동네 클라스', '주부 9단 명숙이의 맛집천하' 등 음식 관련 프로그램을, JCN울산중앙방송은 도시와 골목 활성화를 그리는 '로컬 브랜드를 말하다'를, 서경방송은 지역형 TED강연쇼 '지방방위대'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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