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코스피 상장사 코웨이[021240]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7천313억원으로 전년보다 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9천665억원으로 2.9% 늘었고 순이익은 4천710억원으로 2.9%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천66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 늘었다. 매출과 순이익은 1조44억원과 1천17억원으로 2.5%, 33.1% 각각 늘었다.
코웨이는 "지난해 국내 환경가전사업이 정수기 등 주요 제품군 판매 호조와 비렉스 브랜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 및 판매량 성장으로 4.2% 증가한 2조3천73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해외법인 매출은 1조4천307억원으로 2.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해외법인에서는 미국 법인과 태국 법인 매출이 2천53억원, 1천11억원으로 2.8%, 27.6% 각각 증가했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는 "올해는 '혁신으로 성장하는 뉴(New) 코웨이'의 완성을 위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 제품군을 지속 출시하고 신성장 동력인 비렉스에 역량을 더욱 집중해 글로벌 코웨이의 지위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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