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3일 장 초반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328.7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장보다 1.6원 오른 1,329.8원으로 출발해 1,327.8∼1.329.8원 사이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된다.
시장에서는 미국 1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2.9%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해 12월 상승률(3.4%)보다 완화된 수준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9.27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3.38원)보다 4.11원 내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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