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이스트소프트[047560]가 자사의 AI(인공지능) 휴먼 기술 'AI 페르소'와 네이버의 초거대 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간 기술 제휴 및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네이버클라우드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 AI 휴먼 및 LLM 기술 상호 지원 ▲ AI 사업 공동 기획 및 운영 ▲ AI 교육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지원 ▲ AI 산업 발전을 위한 협업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AI 인재 양성을 위한 협업은 이미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며 양사가 고용노동부로부터 디지털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활동하고 있는 만큼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머리를 맞대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양사 첫 AI 기술 제휴도 이번 논의에서 구체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교육 환경 개선 차원에서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서비스 'AI 페르소'와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의 연동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완전히 개인화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회사가 전했다.
이스트소프트와 네이버클라우드는 점차 다양한 영역으로 협업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AI 선도기업으로서 기술 발전과 산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협업하게 됐다"며 "협업을 성공적으로 이어 나가 성과 창출을 이루고 일상을 바꾸는 AI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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