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65.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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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에이블씨엔씨[07852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4.2%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작년 매출은 2천736억원으로, 전년보다 10.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61억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217억원이다.
에이블씨엔씨는 주력 브랜드인 미샤를 중심으로 어퓨,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 목표 고객층별로 다변화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점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또 유럽,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브랜드 재단장 등을 통해 마케팅을 강화한 점도 영향을 끼쳤다고 보고 있다.
에이블씨엔씨의 4분기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9% 감소했고, 4분기 매출은 706억원으로 4.5% 늘었다.
에이블씨엔씨는 1주당 157원의 현금 결산 배당을 의결했다. 배당금 총액은 41억원, 시가배당률은 2.1%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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